가성비 신발 월드컵, 2020 매출 18% 성장 비결은?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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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26조회수 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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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유티(대표 나은택)에서 전개하는 신발 전문 브랜드 '월드컵'이 작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338억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17.7%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1975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며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현재까지도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를 가리는 2021 코리아 탑 어워즈(Korea Top Awards)에서 5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소비 시장의 변화에 대한 꾸준한 분석과 투자가 만들어낸 결과이다. 지난 2010년 스마트폰의 각축장이 된 국내의 이동통신 산업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미래의 소비자의 구매 행동의 변화 예측하여 온라인과 홈쇼핑 부서를 신설하고 꾸준히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직접판매)의 역량을 강화해온 결과 코로나라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

    이종국 엘유티 전무는 "XY세대에게 ‘가성비 신발 = 월드컵’이라는 확고한 공식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품질, 디자인, 가격의 세 가지 요소를 합리적으로 구성해 구매 고객에게 건강함, 편안함, 즐거움, 유행을 선사하는 것이 월드컵 브랜드의 가치”라고 설명한다.

    다변화된 유통 채널별 소비자 특성을 파악해 상품 디자인, 가격, 구성의 차별화를 통해 크로스 쇼핑을 하는 소비자에게 가격 혼란을 최소화하고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것도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과 성장이라는 경영전략이다.

    한편 월드컵은 우수한 상품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리테일과 홀세일 사업의 수익 모델을 정비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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