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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 伊 '크리스조이' 국내 독점 리테일 계약
Monday, Apr. 26,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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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크리스조이(KhrisJoy)와 국내 독점 리테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F/W시즌부터 백화점과 면세점에 단독 매장으로 리테일 사업을 전개한다.
크리스조이는 보그이태리의 스타일리스트 마르지아 벨로티와 안토니아 오너인 마우리지오 퓨리피카토가 만든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지난 겨울 이탈리아와 유럽을 강타하며 몽클레르 경쟁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고급 백화점과 편집숍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LA RINASCENTE, HARVEY NICHOLS, HARRODS 등 200여개 백화점과 편집숍에서 판매중이다.
국내에서는 분더샵, 갤러리아백화점, 스페이스 무이, 톰그레이하운드, 비이커 등 편집 매장을 통해서 선을 보였다. 컬렉션은 메이드인이태리 제품으로 여성, 남성, 키즈 라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50~250만 원으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중에서도 고가로 포지셔닝돼 있다.
이 브랜드는 특히 현신적인 소재와 와이드 핏의 감성을 살려 하이패션 럭셔리 디테일에 스트리트 바이브를 녹여낸 것이 강점이다.
유통망은 이번에 모던웍스가 단독 리테일 계약을 하면서 올 F/W시즌에 2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스조이 한국어 서비스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이커머스 사업도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면세점에 단독 매장 사업도 준비중이다.
모던웍스는 그동안 프리미엄 캐주얼과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심으로 수입 사업을 전개했으나 이번에 크리스조이를 도입하면서 명품 브랜드 유통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현재 수입 라이선싱과 면세사업의 큰 2개 축으로 해 회사를 키워 나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 라이선싱과 편집숍 사업을 두루 경험한 김진용 대표의 오랜 경험을 통해 해외 우수한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수입 라이선싱과 면세사업으로 이어지는 사업모델로 사세를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모더웍스는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HTS74,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수퍼드라이, 코닥, 켈로그, 와일드띵스,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말본골프, 홀루바 등을 국내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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