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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엄 하이텍, 더현대서울 단독숍 오픈
Tuesday, Mar. 9,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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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두퍼(대표 최기영 김진용)가 전개하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텍(Hi-Tec)이 더현대서울에 단독숍을 오픈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신규 브랜드이지만, 수입 프리미엄 라인만으로 일매출 100만원을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의류와 액세서리 라인을 라이선싱사업으로 확대하며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수퍼두퍼는 올 초 의류와 신발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마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하이텍은 1974년 영국에서 시작된 스포츠 브랜드로 스포츠,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브랜드의 대명사이기도하다. 최근에는 80~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실버섀도우'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컨펨포러리, 스트리트캐주얼까지 영역을 확대중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복종, 장르, 콘셉트를 융합하는 브랜드의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라이선싱 사업 모델로 전개해 다양한 상품 기획이 가능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백화점 유통에서도 여러 복종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 구성이 기대된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HTS74의 경우, 라스벳의 고샤루브친스키, 꼼데가르송의 준야와타나베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파리패션위크등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도버스트리트마켓, 리버티, 셀프리지등 고급 편집 매장과 백화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단독숍은 처음으로 더현대서울 지하 2층 컨펨포러리 조닝에 입점했다. 마크제이콥스, MSGM등의 브랜드와 같은 조닝으로 컨펨포러리와 스포츠미니멀리즘의 경계를 아우르고 있다.
한편 수퍼두퍼는 대명화학 계열 모던웍스에서 투자 한 회사로 MK트랜드 출신 최기영 대표를 영입하여 수입과 라이센싱 브랜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텍과 홀루바 브랜드 사업을 메인으로 하고 향후 신규 브랜드를 도입 할 계획이다. 캐주얼 전문가 출신인 최기영대표가 하이텍 브랜드를 어떻게 전개 해 나갈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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