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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연매출 40% 성장 이끈 러닝 아이템은?
Thursday, Feb. 18, 2021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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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에서 전개하는 '준지'의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패션 혹한기 시즌이었던 2020년에 유일하게 의미있는 수치를 내며 남성 컨템퍼러리 리더로 시장을 이끌었는데, 올해는 2배 이상 올린 40% 신장을 목표로 가져간다. 이미 지난 1월에만 전년대비 42%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며 가능성을 충분히 봤다.
준지에게는 매 시즌 내놓으면 완판 신화를 세우는 러닝 아이템(스테디셀러)이 있다. MA1재킷과 울카고 팬츠같은 준지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담은 제품인데, 각각 여섯 시즌과 아홉 시즌 연속해서 컬렉션에 상품이 추가되면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사실 이 브랜드는 어떤 남성복보다 기본에 충실한 의류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한 브랜드다. 특정 시기에 유행한다고 급하게 상품을 만들지 않는다. 준지는 이미 2014년도부터 매 시즌 등장한 상품이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난해 특히 이슈를 끌었다.
특히나 패턴, 테일러링, 소재, 디자인 어느 것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에 가까운 옷을 창조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몇번 옷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사진만 보고 믿고 구매한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다.
준지 담당자는 “코로나19 이슈가 아니어도 준지는 꾸준히 실용성과 디자인의 중간 지점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브랜드라 고객층이 탄탄하게 성장했다”라며 “트렌드에 휩쓸려 단기간에 유행할 만한 상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스테디셀러로 키울 수 있는 상품군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준지에게는 매 시즌 내놓으면 완판 신화를 세우는 러닝 아이템(스테디셀러)이 있다. MA1재킷과 울카고 팬츠같은 준지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담은 제품인데, 각각 여섯 시즌과 아홉 시즌 연속해서 컬렉션에 상품이 추가되면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사실 이 브랜드는 어떤 남성복보다 기본에 충실한 의류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한 브랜드다. 특정 시기에 유행한다고 급하게 상품을 만들지 않는다. 준지는 이미 2014년도부터 매 시즌 등장한 상품이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난해 특히 이슈를 끌었다.
특히나 패턴, 테일러링, 소재, 디자인 어느 것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에 가까운 옷을 창조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몇번 옷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사진만 보고 믿고 구매한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다.
준지 담당자는 “코로나19 이슈가 아니어도 준지는 꾸준히 실용성과 디자인의 중간 지점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브랜드라 고객층이 탄탄하게 성장했다”라며 “트렌드에 휩쓸려 단기간에 유행할 만한 상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스테디셀러로 키울 수 있는 상품군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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