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이브자리' 구스이불 연 평균 56% 성장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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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4조회수 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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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윤종웅)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의 자사 여름용 구스 제품 판매량은 2년 전인 2018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숙면에 대한 관심과 집 꾸미기에 대한 과감한 투자 성향이 기능성 침구 주목도를 높이고 올여름 구스 침구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브자리 전체 구스 침구 판매량의 경우 2015년 이후 연평균 56%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식 베딩 트렌드가 자리 잡고 다양화된 종류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프리미엄 이미지 거위털 침구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브자리는 올겨울 거위털 침구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구스 침구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다른 겨울철 소재 침구 보다 먼지 발생이 적고 가벼운 특성으로 부족한 수면의 질을 채워준다”며 “큰 성장세를 보이는 구스 침구 시장에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며 올겨울 구스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지는 구스 수요에 맞춰 이브자리는 디자인과 중량 등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스 침구 다변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모던, 엘레강스 등 스타일별 라인업을 갖춘 시그니처 구스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내년 S/S 시즌에는 실용성, 프리미엄 콘셉트 등의 구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브자리는 12월 한 달간 구스 관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굿 베딩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는 항균 기능성 구스 침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용 담요, 스타일러 등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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