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섹스 '프라이' 아동복 론칭, 패밀리웨어로 리뉴얼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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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7조회수 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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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노크(대표 유주형)의 유니섹스 캐주얼 프라이(FREI)가 오는 12월 키즈 라인을 신규 론칭하며 패밀리웨어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3개월간의 준비 끝에 F/W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며 기존의 스트리트 그래픽 무드와 컨템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패밀리웨어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그 첫번째 아이템으로 코지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을 지난달 11일 선보였다. 반응은 성공적. 신상품을 선보이는 시점에서 강호동, 송민호, 배우 이동휘, 주원을 비롯한 많은 셀럽들을 통해 상품을 노출하며 해당 제품은 한달 여 만에 모든 컬러를 완판하고 이달 말 2차 물량을 준비중이다.

    컬러풀하고 편안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 프라이의 트레이닝복은 ‘에이지온’ 항균 가공 처리된 원단을 사용했다. 에이지온은 미국 농무부(USDA), 국립위생재단(NSF), 식품의약국(FDA) 등 8개 미국 기관에서 인증 받은 기능으로 폐렴균, 포도상구균 등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킨다. 또 소재의 색채 안정성과 수분조절 기능향상의 기능을 갖춰 50회 세탁 후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유주형 대표 겸 디렉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몸에 직접 닿는 의류를 생산하는 브랜드 입장에서 항균 가공 처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선택의 옵션을 제시하기 위해 해당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말한다.

    또 인종의 다양성과 각자의 개성을 컬러로 표현해 'YOUR COLOR’S ARRIVED'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유 디렉터는 "한국 사람들은 옷을 선택하는 과정에 있어서 컬러풀한 옷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스스로 입어보면 의외로 어울리는 컬러풀한 색들이 많다"고 부연한다.

    한편 프라이는 자사몰과 무신사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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