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케이프(회장 정재봉)의 신규 골프웨어 '사우스케이프'가 현대백화점에서 단독 팝업을 이어간다. 지난 9월24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을 진행하고, 이어 10월8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팝업을 오픈한다. 현재는 주요 오프라인 유통 중 현대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본점에서 골프웨어 부분 톱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매출이 좋아 화제가 되고 있으며, 2040 여성 고객 매출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 아이템 수 비중이 70% 내외인데, 매출 비중은 그 이상을 차지한다.

사우스케이프는 도산공원 플래그십스토어와 온라인 자사몰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 주요 점포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규 고객을 흡수할 예정이다.

사우스케이프는 한섬 창업주인 정재봉 회장이 2020 S/S 시즌 론칭한 브랜드다. 한섬에서 주요 브랜드 디렉팅을 이끌었던 문미숙 감사가 사우스케이프 디자인 디렉팅을 맡고 있다. 패셔너블한 퍼포먼스 골프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유니크한 디테일로 차별화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