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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지포어' 신세계 강남에 첫 팝업 오픈
Monday, Aug. 31,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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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 이하 코오롱FnC)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포어는 내년 의류라인까지 확장한 토털 브랜드로 출범할 계획인데, 이에 앞서 신발과 장갑, 골프백 등 액세서리 라인으로만 구성한 팝업스토어로 고객의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고급스러운 마감과 볼드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클래식 골프화 ‘갤리밴터(GALLIVANTER)’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신상 골프화 ‘MG4+’ 에도 지포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컬러 장갑 ‘더 컬렉션’ 등이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지포어의 차별화된 상품력과 디자인은 이미 골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Mossimo Giannulli)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골프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기존 골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브랜드 감성을 더해 주목을 받았다. 럭셔리 패션 그룹 ‘리치몬트그룹’이 인수했고 국내에서는 코오롱FnC가 지포어를 공식 수입, 유통한다. 코오롱FnC는 온라인, 백화점, 플래그십스토어 등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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