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불안으로 샤워기 필터 등 구매 대란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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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3조회수 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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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며 불안함 속에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유충 발견 사례는 지난 19일 서구 16건, 계양구 1건 등 17건이 새로 추가돼 지난 9일 첫 유충 발생 이후 모두 166건으로 늘어났다.

    서울시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며 당국에 신고했다. 김씨는 발견한 유충이 "1㎝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다"라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 실태를 명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22일 정수과정 전반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를 차단하고자 최근 샤워기뿐만 아니라 샤워기의 필터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샤워기필터의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져 샤워기필터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샤워기 필터 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휘아’는 다양한 상품을 제시하여 최근 일어난 수돗물 유충사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필터샤워기 전문 업체 ‘휘아’의 관계자는 “5중필터샤워기 바른샤워 대한민국 최초 5중 복합필터로 녹물과 중금속, 불순물 등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세디먼트 필터와 잔류염소 제거에 탁월한 염소제거볼로 구성되어 있다”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필두로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마르시오디에고’, 어반 액티브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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