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앤루 & 언더핑크 커피'에서 바캉스 제대로 즐기기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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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조회수 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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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랩 원피스와 시원한 레모네이드, 달달한 크로와플까지. 최근 서울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세운 랭앤루(대표 박민선, 변혜정)의 랭앤루의 숍에서 바캉스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단독 주택처럼 꾸민 랭앤루 쇼룸 입구에는 눈의 피로가 풀리는 초록 정원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선선한 여름밤 공기가 불어올 때는 1층 정원에 앉아서 아이스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도 꾸며놨다.

    여기에 지하 1층에서 함께 운영 중인 '언더핑크 커피' 카페는 크로와플의 달달한 향기가 솔솔 풍기면서 입맛까지 돋운다. 랭앤루 대표들이 직접 개발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지하 1층에는 카페, 1층은 쇼룸 겸 매장, 2층은 랭앤루의 사무실로 쓰고 있다. 가로수길 숍에서 신상품을 제일 일찍 만나볼 수 있고, 미처 사지 못했던 지난 시즌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성인 여성 랩 원피스부터 아동용 의류도 메인에 진열해 상당히 귀엽다.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랭앤루는 휴양지의 편안함과 힐링을 랭앤루 쇼룸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 인플루언서의 핫플로 등극한지는 이미 오래. 랭앤루를 알지 못했던 고객들도 가로수길에 와서 꼭 한번 둘러보고 다가올 여름 휴가를 맞이해 랭앤루 원피스도 몇 벌씩 사들인다고.

    랭앤루는 자체 개발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휴양지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몇 해 전부터 서울패션위크 무대에도 서면서 유럽, 미주 등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국내 패션 시장에 랩 원피스의 대중화를 이끈 랭앤루. 박민선, 변혜정 공동 대표는 대학교 동문으로 만나 미국 출장에서 받은 자유롭고 화려한 색채에 영감을 받아 랭앤루를 론칭했다. 론칭과 동시에 현대백화점 등 유통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팝업스토어 릴레이를 돌았고, 그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브랜드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서울 신사동에 작은 쇼룸부터 지금의 3층 규모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기까지 두 대표의 협업과 브랜드를 향한 열정은 이미 패션업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랭앤루의 두 대표는 "지금의 시기는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기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둥지에서 랭앤루의 아이덴티티를 정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서 국내는 물론 더 넓은 해외 시장에서도 랭앤루를 알리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랭앤루 가로수길 쇼룸





































    *언더핑크 커피(@underpink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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