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아트 삭스 '스테이골드'로 레깅스 시장 공략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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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22조회수 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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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대표 한철호)의 아트 삭스 브랜드 ‘스테이골드(STAY GOLD)’가 애슬레저 레깅스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테이골드는 수제 등산 양말 생산으로 시작한 밀레 기업의 노하우를 담아낸 프리미엄 패션 양말 브랜드다. 양말도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소량 생산 체계 아래 특수원사, 디자인 짜임 등으로 차별화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이 브랜드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레깅스 중심의 애슬레저룩을 추가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애슬레저룩의 키 아이템인 레깅스를 필두로 티셔츠, 운동화 등 15종을 구성했다. 몸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소재는 물론 차분하고 우아한 컬러로 전개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테이골드 레깅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운동은 물론 등산과 러닝 등 야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로 용도에 따라 신축성과 압박감의 차이를 둬 체형별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흡습속건, 벤틸레이션 등 기능은 기본이다. 여기에 덮개가 있는 플랫포켓과 허리 포켓을 설계해 레깅스에도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를 장착해 실용성도 높였다.

    한정민 스테이골드 실장은 “실내 운동에서 주로 착용하던 레깅스 수요가 점차 등산과 러닝 등 야외 액티비티로 확대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레깅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여성들이 생각하는 고민을 반영해 설계된 스테이골드 레깅스를 올 여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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