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
W컨셉, 프론트로우맨 프리미엄 데이웨어로
Thursday, Apr. 2,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이은철)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프론트로우맨이 이번 S/S시즌 프리미엄 데이웨어 브랜드로 거듭난다. 이 회사의 PB 프론트로우의 남성라인으로 론칭한 이 브랜드는 지난해 F/W시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 봄 컬렉션은 프론트로우맨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라이트 웨이트 슬림핏 슈트를 시작으로 테크니컬 트렌치코트, 니트 폴로셔츠, 하프 재킷, 트리커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웻셔츠 등 다양한 데일리 아이템을 구성했다. 트렌디한 슈트에 편안한 이지 캐주얼을 더해 비즈니스와 캐주얼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키 아이템인 시그니처 슈트는 완성도 높은 테일러링 패턴 마스터에 의해 개발했다. 입체 패턴 방식과 다양한 사이즈 옵션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한다. 이탈리아 비엘라 지방의 똘레뇨 1900사의 3D WOOL을 사용해 탄성력이 좋고 구김이 많이 가지 않는다.
자체 개발한 작심과 패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강점인 테일러링 재킷은 일반 기성복과는 차별화된 작업방식으로 제작됐다. 팬츠는 베이직한 스트레이트 핏과 밑단으로 갈수록 슬림하게 좁아지는 테이퍼드 핏 두가지로 나와 있으며 재킷과 셋업으로 연출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테크니컬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간결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 맥 트렌치코트다. 수피마 코튼을 사용해 내구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이 강점이다. 무봉제 기법을 적용해 피부의 자극을 줄이고, 쓰리 레이어 기법으로 몸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니트 폴로셔츠는 감각적인 컬러 구성과 가볍지만 탄탄한 소재의 원사를 사용했다. 사계절 내내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프론트로우맨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으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중심으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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