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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노르웨이에 의류 이어 용품 수출까지
Monday, Mar. 2,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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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지난해 성공적인 의류 수출에 이어 장갑 등 용품 수출로 북유럽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노르웨이 내 55개 아웃도어 전문 매장에서 신발과 의류, 액세서리 상품을 선보인다.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터키, 폴란드 등의 나라와 첫 수출 계약을 맺고, 기존 인도네이아 등 다수 국가로의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에는 작년부터 고어텍스 의류를 수출하다, 올해 고어텍스 장갑 등의 용품 오더를 받아 판매하게 됐다. 이번 장갑 수출은 지난해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의류를 수출한 이후 그 성공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으로, 국내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트렉스타 장갑은 유럽 감성의 디자인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하며 보온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노르웨이에 1만6800켤레 오더 판매를 시작으로 북유럽부터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트렉스타는 오로지 혁신적인 기술로 승부를 걸어온 회사로 1988년 창업 때부터 수출을 지향해온 기업이다. 이번 수출 품목 확대와 해외 다수 국가와의 수출 성과는 다시 한번 트렉스타가 아시아의 대표 브랜드라는 것을 입증 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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