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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1억 기부
Monday, Mar. 2,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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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를 돕는 차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방역물품 지원과 긴급 구호물품 지급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경기가 많이 위축됐으며 패션업계 자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전 국민과 기업이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내 빠른 정상화를 이루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은 남성복 ‘지이크(SIEG)’ ‘파렌하이트(FAHRENHEIT)’와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BELLI)’ ‘비키(VIKI)’ ‘씨(SI)’ 및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엠(MARKM)’을 전개 중인 패션 전문 기업으로 대구광역시 내에서도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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