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워즈플라스틱, 100% 재생 소재로 버킷백을!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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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2조회수 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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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포투(대표 주명진)의 에코 브랜드 ‘아이워즈플라스틱(I WAS PLASTIC)’에서 봄을 맞아 새로운 에코 버킷백을 출시했다. 아이워즈플라스틱은 2019년 11월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일명 ‘뽀글이’ 소재로 만든 버킷백을 론칭했고,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올 봄,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담아서시즌2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 함량을 높여 업그레이드했다. 이 브랜드는 생수나 음료 통으로 사용하고 난 페트병을 수집, 세척한 뒤 이를 녹여서 원사를 뽑고 리사이클 원단을 만든다. 지난 시즌에는 원단에 들어간 리사이클 원사의 비율이 50%였는데, 이번 신상품 겉감에 쓰인 코듀라(CORDURA) 에코 원단은 100% 플라스틱 재생 원사를 사용했다.

    천연 코튼 캔버스 소재를 사용한 안감은 이를 뒤집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리버시블 형태로 제작했다. 단정한 정장부터 자유로운 캐주얼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TPO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신중하게 구입하고 오래 잘 활용하는 ‘미니멀 라이프’ ‘지속 가능’ 패션을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브랜드는 첫 번째 상품인 ‘에코플리스 버킷백’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할 계획이다.

    주명진 투포투 대표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로 고통받는 거북이, 거대한 산불로 고통받는 코알라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기성 세대는 다음세대가 살아갈 환경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워즈플라스틱은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에코 버킷백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며, 기부를 통해 다음 세대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워즈플라스틱을 전개 중인 투포투는 친환경 라이프를 위한 에코 패션 브랜드를 제안하는 온라인 편집숍 '투포투마켓'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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