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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크라운, 올해 200억... 韓 中 동시 성장
Friday, Nov. 29, 2019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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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엠티씨(대표 김민성)의 스트리트 캐주얼 로맨틱크라운이 론칭 10년만에 연매출 200억원 고지를 뛰어넘는다. 이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로맨틱크라운의 뚝심있는 브랜드 파워와 탄탄한 유통, 생산 기반이 뒷받침됐다. 그간 스트리트 캐주얼의 홍수 속에서도 로맨틱크라운이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까지 150% 넘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점도 유니크한 '콘셉트'를 유지했기 때문.
로고만 떼거나, 상표만 떼놓고 보면 어느 브랜드 옷인지 모를 현 시장에서 누가봐도 '로맨틱크라운' 옷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 헤드, 마크곤잘레스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하면서 스포츠, 스트리트 등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감성을 표현했다.
현재 로맨틱크라운의 해외 매출은 대부분 홀세일 판매로 이뤄진다. 면세점은 롯데 명동 본점 한 군데서만 전개중이다. 중국에서의 로맨틱크라운 입지는 꽤 탄탄한 편이다. 중국 광군제 때에는 티몰에서만 하루만에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패션 카테고리에서 톱3를 차지했다. 로맨틱크라운의 홀세일을 담당하는 업체 지투지에는 로맨틱크라운의 매출 폭등 이후 비즈니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홀세일 판매 외 홍콩, 중국 IT 편집숍의 확장도 올해 20개점에서 내년 40개 점포까지 늘린다.
김민성 대표는 "최근 외국인 고객분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시는 일이 부쩍 늘었다. 중국에서 우리 브랜드를 한 눈에 알아봐주시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결 같이 브랜드 콘셉트와 우리만의 스토리를 담아 온것이 통한 것 같다. 홀세일 점유율은 매년 10% 씩 높아지고 있다. 재고 소진율을 15% 이하로 유지하며 브랜드 내부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맨틱크라운은 온라인으로는 무신사, 자사몰에 단독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플라넷비 강남점 2층을 전개하고 있다. 로맨틱크라운의 연매출 200억원 돌파는 급속 성장이 아닌, 지난 10년의 시간 속에서 꾸준하게 쌓아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로고만 떼거나, 상표만 떼놓고 보면 어느 브랜드 옷인지 모를 현 시장에서 누가봐도 '로맨틱크라운' 옷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 헤드, 마크곤잘레스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하면서 스포츠, 스트리트 등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감성을 표현했다.
현재 로맨틱크라운의 해외 매출은 대부분 홀세일 판매로 이뤄진다. 면세점은 롯데 명동 본점 한 군데서만 전개중이다. 중국에서의 로맨틱크라운 입지는 꽤 탄탄한 편이다. 중국 광군제 때에는 티몰에서만 하루만에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패션 카테고리에서 톱3를 차지했다. 로맨틱크라운의 홀세일을 담당하는 업체 지투지에는 로맨틱크라운의 매출 폭등 이후 비즈니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홀세일 판매 외 홍콩, 중국 IT 편집숍의 확장도 올해 20개점에서 내년 40개 점포까지 늘린다.
김민성 대표는 "최근 외국인 고객분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시는 일이 부쩍 늘었다. 중국에서 우리 브랜드를 한 눈에 알아봐주시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결 같이 브랜드 콘셉트와 우리만의 스토리를 담아 온것이 통한 것 같다. 홀세일 점유율은 매년 10% 씩 높아지고 있다. 재고 소진율을 15% 이하로 유지하며 브랜드 내부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맨틱크라운은 온라인으로는 무신사, 자사몰에 단독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플라넷비 강남점 2층을 전개하고 있다. 로맨틱크라운의 연매출 200억원 돌파는 급속 성장이 아닌, 지난 10년의 시간 속에서 꾸준하게 쌓아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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