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탠디, 청각 자극하는 수제화 영상 캠페인 공개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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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16조회수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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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탠디(회장 정기수)의 슈즈 브랜드 탠디에서 수제화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캠페인을 제작했다. 디자인 스케치와 재단, 가죽에 손수 염색을 입히는 파티나 기법까지 수제화 제작의 모든 공정을 다뤘고, 수제화 제작 과정을 크게 6단계로 구분해 각 과정에서 도드라지는 소리를 미세하게 담았다.

    한국인에 맞는 패턴을 바탕으로 상품 디자인을 결정하는 스케치 단계에서의 △연필 소리, 디자인 스케치를 바탕으로 선정한 가죽을 재단할 때의 △커팅 소리, 재단한 가죽에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하는 △펀칭 소리, 섬세하고 꼼꼼한 마감 처리를 위한 △봉제 소리, 가죽에 색을 입힐 때도 뛰어난 수제 기술력이 돋보이는 파티나 기법의 △염색 붓 소리, 상품 완성 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에서 이뤄지는 △슈케어 소리 등이다.

    1979년 핸드백 제작으로 시작한 탠디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게됐다.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외에 새로 오픈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공개하고, 보다 다양한 수제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① 디자인스케치





    ② 가죽 재단





    ③ 디테인 디자인, 펀칭





    ④ 재봉





    ⑤ 파티나염색





    ⑥ 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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