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오디션-트렌드 페어’ 8일 세텍서 팡파르

    홍영석 기자
    |
    19.05.02조회수 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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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패션 오디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지원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K패션 오디션-트렌드 페어’가 8~9일 양일간 서울 학여울전시장(SETEC) 2,3홀에서 개최된다.

    유니크한 신진 브랜드부터 검증된 기성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더욱 폭이 넓어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과의 비즈니스 연계의 장이 될 이번 ‘K패션 오디션-트렌드 페어’는 기존 ‘인디 브랜드 페어’의 업 버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K패션 오디션’은 그동안 각각의 단일 사업으로 운영해 오던 ‘대한민국 패션 대전’과 ‘인디 브랜드 페어(국내 수주 전시회)’, ‘월드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지원)’, ‘르돔 쇼룸 비즈니스 지원’ 등이 올해 통합된 것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특히 이번 ‘K패션 오디션’은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의 조직 위원장인 김창수 에프앤에프 대표를 필두로 서양네트웍스, 슈페리어, 앳코너, 위비스, 지엔코, 지오다노, 케이투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한세엠케이 등 국내를 대표하는 10개 패션 대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페어에서는 현장 부스 심사를 통해 선별된 디자이너들에게는 ▲국내 수주 전시회 ▲비즈니스 컨설팅 ▲해외 전시 참가 ▲해외 세일즈랩 입점 지원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행사 및 ▲해외 컬렉션 참가 등 브랜드 전개 단계별 다양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비즈니스 성과 및 성장 가능성 측정을 통해 최종 6인을 선정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한국패션산업협회 한 관계자는 “‘K패션 오디션’은 정부와 민간 매칭 펀드 형태의 사업으로 비즈니스 자금을 지원하고 협업 사업을 위한 피칭 프로그램”이라면서 “청년 창업자와 국내 패션 업계 중견∙대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어주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20여 개의 예비 창업자와 신진 및 기성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B2B 수주 전시를 메인으로 양일간 2시와 4시 총 4번의 참가 디자이너 ‘패션쇼’와 ‘패션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 ‘K LIVE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K패션 오디션 참관객 등록 하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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