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니버셜웍스' 국내 론칭 ··· 내달 1호점 오픈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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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11조회수 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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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에이치인터내셔날(대표 김기정)이 영국 캐주얼 브랜드 유니버셜웍스의 국내 론칭을 기념한 행사를 지난 8일 진행했다. 유니버셜웍스는 2008년 영국에서 탄생한 워크웨어 스타일의 남성 캐주얼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비이커' '비슬로우' 등 편집매장에서 선보여왔다.

    이번에 엔에이치인터내셔날이 독점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 영업을 활성하게 됐다. 1호점은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관에 오는 3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현대 무역점의 팝업도 협의 중이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유통업계 바이어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엔에이치인터내셔날은 이 브랜드의 국내 홀세일도 함께 진행, 수주회를 위한 자리도 겸했다.

    유니버셜웍스는 70년대 영국 버밍엄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데이비드키트가 설립한 브랜드다. 당시 중산층이자 노동자 집안이었던 그는 가족들의 워크웨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유니버셜웍스를 만들었다. 따라서 영국의 80년대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80년대 스포츠와 음악 등의 요소를 접목했으며 우수한 품질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한편 유니버셜웍스를 독점 수입하는 엔에이치인터내셔날은 왁스재킷으로 유명한 영국의 바버를 전개하는 업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엔에이치인터내셔날 본사 쇼룸에서 진행한 유니버셜웍스 론칭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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