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블핑 리사 모델로 올 F/W ‘모즈룩’ 선봬

    안성희 기자
    |
    18.06.28조회수 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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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상품총괄 박철규)과 YG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 네추럴나인(대표 양민석)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노나곤(NONAGON)이 올 F/W시즌 모즈룩을 제안한다. 60년대 영국의 모즈(Mods) 문화에서 영감은 받은 모즈룩을 재해석대 현대의 모더니스를 대변하는 스타일로 풀어냈다.

    모즈룩은 당시 영국 모더니스트 사이에서 유행한 슈트 스타일로 비틀즈의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노나곤은 'Mod was all about the now and the new'를 주제로 컬렉션 전반에 걸쳐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절개라인 등 독특한 포인트를 활용했다.

    대표상품인 오버사이즈 데님 트러커와 라이더 재킷은 손등을 덮는 오버사이즈 기장과 소매가 탈부착 가능한 디테처블 디테일로 모즈 문화 특유의 저항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60년대 영국 모즈 문화에서 영감...오버사이즈∙화려한 컬러

    컬러도 한 층 과감해졌다. 민트 컬러의 라이더 재킷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감과 탈부착 가능한 소매 디테일은 물론, 니트 소재 카디건과 레이어드해 재킷의 가죽 질감과 상반되는 느낌을 강조했다. 또 데님 두 벌을 겹쳐 입은 듯한 이중 레이어드(Layered) 구조의 데님 팬츠와 오버사이즈 체크 재킷 등 모즈 문화의 현대적 정신과 노나곤의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 룩북은 블랙핑크의 ‘리사’가 모델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리사는 데뷔 전부터 아이콘 '바비'와 함께 노나곤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2017 S/S시즌에는 노나곤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리사는 이번 시즌에도 별도의 캡슐 컬렉션인 ‘리사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F/W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과 노나곤 공식스토어 (www.nona9on.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은 편집숍 10꼬르소꼬모와 비이커, 갤러리아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에비뉴엘 등 국내 매장을 비롯해 중국 I.T, 일본 한큐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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