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회장"콘텐츠 차별화 컬러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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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7.19조회수 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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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못지 않게 공간과 디스플레이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민경 한국CPI협회(Color & Personal Identity)회장은 이러한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패션은 시대 반영에 따라 양식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유행 컬러에 따라 사회상을 반영하기에 문화적, 사회적, 심리적 요인에 따라 컬러 트렌드를 분석한다. 감성정보화 시대에는 독특한 패턴 그리고 다양한 컬러 사용하였고 유행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트렌디 하면서도 개성에 맞는 패션스타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컬러이다. 어떤 컬러를 사용하고 디스플레이 하고 포장을 하는가에 따라서 가치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아름답게 연출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이고 멋있게, 개성 있게 자기를 표현하는 (Visual Identity) 쪽으로 디자인과 컬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소재와 질감에 따라서 표현되는 컬러가 주는 느낌이 다르기에 컬러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층 역시 첫 번째로 디자인과 컬러를 본다. 컬러 하나로 곡선과 부드러움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감성 터치 또한 컬러의 힘이다. 컬러파워는 21세기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패션 분야에서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다양한 곳에서 패션을 선보였으면 전혀 다른 분야와 전시는 물론 디자이너의 메시지 전달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디자이너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 코디로 구매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패턴과 컬러로 트렌드 컬러, 힐링 컬러를 제안한다. 컬러 하나로 힐링이 되는 시대에 여유로 움과 세련됨이 함께하는 패션 컬러가 주는 파워는 대단하다. 컬러파워는 도시를 활기 있게 만드는 패션 거리, 각 매장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행을 만들어낸다. 도시의 패션 컨텐츠로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는 컬러파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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