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매직쇼’ 9월 26~28일 일본 도쿄 개최

    홍영석 기자
    |
    17.06.19조회수 7426
    Copy Link



    미국 LA ‘매직쇼’가 이제 일본에서도 열린다. 아시아 버전 ‘매직쇼(MAGIC SHOW)’인 ‘IFF 매직 재팬(IFF MAGIC Japan 2018 SEPTEMBER)’이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춘계 행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9월 다시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매직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패션 종합 박람회로 매년 약 10만명 이상의 의류 도매상과 바이어 등 전 세계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찾는다. ‘매직쇼’의 주최사인 유비엠(UBM)과 일본 최대 패션 전시회인 JFW인터내셔널패션페어(IFF)의 주최사 센켄 신문이 만나 올해 4월 ‘IFF 매직 재팬’을 론칭했고, 그 두번째로 오는 9월 26~28일 3일간 일본 도쿄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IFF 매직 재팬’에는 패션 의류, 잡화, 액세서리를 비롯 OEM, ODM까지 810여 개의 다양한 업체와 브랜드가 참가했다. 첫 회를 맞이한 일본 ‘매직쇼’에 대한 전 세계 패션산업 관계자 및 일본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으로 2만1670명의 방문객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차호근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팀장은 “지난 첫 박람회는 전시 뿐만 아니라 패션 산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명 패션 블로거와 DJ 등을 초청해 보다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업체 및 방문객들로부터 단순한 패션 전시회가 아닌 하나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4월 전시회를 방문한 주요 바이어로는 일본 아마존과 유나이티드애로즈(United Arrows), 바니스재팬(BARNEYS JAPAN), 아메리칸레그씨(AMERICAN RAG CIE), 아바하우스, 아오키홀딩스, 한큐한신백화점 등으로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편집숍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전시회를 찾아 참가업체와 열띤 상담을 벌였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2회 ‘IFF 매직 재팬’에는 850개의 참가업체 및 브랜드가 참가해 1회 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성공적으로 첫 걸음을 뗀 이 박람회는 앞으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국피혁공합협동조합 소속 10여개사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한국관을 구성할 추가 업체 모집이 한창이다.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업체는 참가비의 50%와 전시품 편도 운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관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2-6715-5403, Crystal.Park@ubm.com(박수정 담당)


















    ↑↑↑ 이미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Related News

    • 전시회
    • 박람회
    • 서울패션위크
    • 세미나
    News Image
    프리미에르비종 파리 전시회, 내달 6일 개최
    24.01.19
    News Image
    [패션캘린더] 2024 섬유·패션 전시회 일정_ 국내
    24.01.16
    News Image
    [패션캘린더] 2024 섬유·패션 전시회 일정_ 아시아
    24.01.16
    News Image
    [패션캘린더] 2024 섬유 · 패션 전시회 일정_ 유럽
    24.01.1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