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오프라인 중단

    안성희 기자
    |
    17.05.15조회수 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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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마제(대표 김금주)의 여성복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이하 플마제)」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중단한다. 이 회사는 고비용 구조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백화점을 비롯한 입점 매장에서 고별전을 펼치고 있다.

    「플마제」는 지난 2014년 신성통상 「탑텐」 사업부장 출신의 김금주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로 동대문 상품 바잉과 자체 기획을 병행, 발빠르게 트렌드를 제안하면서 단기간에 인기를 얻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뿐아니라 중국의 유명 편집숍 '아이티(it)'에도 입점하는 등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키워왔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여성복 시장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플마제」 역시 매출 드라이브를 걸었던 것에 비하면 그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신선한 상품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던 「플마제」 의 중단으로 오프라인 유통가도 못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플러스마이너스제로(www.plusminuszero.co.kr)의 온라인 사이트는 현재 리뉴얼 작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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