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모던보이 김용호, 제주도 사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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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5.08조회수 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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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김용호가 그리는 제주도는 어떠한 모습일까. 그의 영상전이 제주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제주 영상전은 해비치 호텔 리조트가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젝트로 제주도의 또 다른 색깔을 입혀지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용호 그의 사진 약 1만여장과 132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전시회로 수많은 관계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을 드린 영상 작업 'blow blow blow'는 제주의 또 다른 이미지는 물론 신비하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을 담아내는 등 김용호 작가만의 손맛을 살려 감동을 전달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진석 백남준 아트센처 관장은 그에 대해 "작가 김용호는 그의 영상작업 'blow blow blow'을 통해서 단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주도가 아닌 자연과 조화 이루며 살아온 한국이 내면의 근원적 순수성이 드러나는 제주도를 보이고자 한다.

    질곡과 역동의 근대사를 겪으며 경제적 풍요로움의 이상만을 쫒아 쉴 새 없이 달려온 우리들에게 그의 영상작업은 잠시 망각하고 있었던 우리 자신 본연의 자연적 순수성을 다시금 만지게 해 줄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세계적인 곳으로도 손꼽혔던 제주도가 그의 손과 머리에서 어떻게 탄생될지, 5월 그와 함께 제주도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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