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 유망 브랜드 참가, 인디브랜드페어 개막

    h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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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20조회수 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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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F/W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어제(19일)~오늘(20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가 주관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에게 내수시장 판로개척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이다. 이번에는 론칭 7년 미만의 브랜드 중 백화점, 쇼핑몰, 온라인 유통, 패션테크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상품성과 비즈니스 역량,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여성복(58개), 남성복(30개), 패션잡화(72개) 1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백화점, 쇼핑몰, 편집숍, 온라인 유통, 인디브랜드와 협업을 희망하는 패션업체 등 사전등록을 완료한 1000여 명 이상의 국내 바이어, 그리고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방문한다. 주최 측은 1500건 이상 상담과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중국 SNS 플랫폼 1위인 위챗 활용을 확대해 인디브랜드의 중국시장 홍보와 인디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B2C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위챗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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