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17 F/W 여성 컬렉션 '고전적 멤피스'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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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3.09조회수 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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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티노(CEO 피엘파올로 피촐리)의 「발렌티노」가 17-18F/W 시즌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판타지와 수학처럼 이질적이고 반대되는 개념인 1800년대 빅토리아 풍의 고전미와 과감하고 실험적인 멤피스 방식 사이의 접점을 결합해 눈길은 끈다. 멤피스 운동의 창립 멤버인 아티스트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1980년대 팝의 영향으로 원색적 색채, 숫자, 자유로운 형태 등을 우아하고 부드럽게 재해석해 각기 다른 요소들이 서로에게 이끌려 조화를 이루면서 본능과 정서, 다양성, 감정을 호소하는 행동의 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로맨티시즘으로 표현했다. 네크라인에서부터 타이트하게 시작되는 실루엣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자유로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숫자와 관련된 기호들은 다채로운 컬러로 프린트했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시간은 탄력적인 문제다. 과거는 미래와 마찬가지로 가능성들로 가득차있다. 우리와 관련된 것을 찾기 위해 과거를 관찰하는 것과 함께 그 의미들은 과거를 살아있게한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결합하는 방식은 직관적으로 한번에 찾기는 어려우며, 자신을 발견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인다"라고 설명하며 컬렉션에 대해 부연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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