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
국내 상륙 「앤아더스토리즈」 2017 S/S 베일 벗다
Wednesday, Feb. 8, 2017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지사장 필립에크발)에서 전개하는 SPA 「앤아더스토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달 국내 론칭이 확정되면서 2017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 파리와 스웨던 스톡홀름 두 아틀리에에서 탄생한 서로 다른 콘셉트의 패션과 뷰티를 들고 한국에 발을 디뎠다. 어제 열린 「앤아더스토리즈」의 2017 S/S 프리뷰는 한국에서 처음 론칭하는 문구류와 슈즈 「탐스」와의 콜래보레이션 상품도 공개했다.
파리 아틀리에의 키워드는 '맥시멀리스트 조이'. 하이컬러와 자수를 믹스매치해 흩어져있지만 모든 것이 결합된 '맥시멀리스트 조이'를 표현했다. 스톡홀름 아틀리에에 비해 화려하고 풍성하다.
액세서리를 담당하는 필메네 텔라로리 디자이너는 "페미닌과 화려함, 퇴폐적인 부르조아를 탐색한다. 호화로운 디테일, 풍부한 컬러와 플로럴 프린트가 포인트다. 프렌치 스타일에 대한 인식을 재발견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스톡홀름의 컬렉션은 '볼륨의 재창조'를 표현한다. S/S 시즌 강한 미니멀리스틱 컬렉션을 선보이며 1930년대 특유의 시크함을 연출한다. 라이트 블루와 옐로우, 밝은 그린, 블랙과 짝을 이루는 화이트 컬러 팔레트를 활용했다.
또한 파리의 뷰티는 '모던 보헤미안'의 화려함을, 스톡홀룸의 뷰티는 '브론즈'의 모던한 느낌을 담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파리와 스톡홀름의 상반되지만 조화로운 모습을 이번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앤아더스토리즈」의 국내 론칭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반겨 고무적이다. 서울 압구정로데오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하남 등 다양한 곳에서 「앤아더스토리즈」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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