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Q 해외 직구 6025억, 패션이 40% 차지

    안성희 기자
    |
    17.02.08조회수 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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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직구) 거래금액은 602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의류•패션 관련 상품이 2457억원으로서 전체 시장의 40.8%를 자치할 만큼 비중이 높다. 뒤이어 음•식료품이 1233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752억원 순이다.

    전년 동분기대비 의류•패션 관련 상품은 13.3% 증가했다. 가장 신장률이 높았던 품목은 가전•전자•통신기기로 49.2% 신장률을 보였다. 그리고 음•식료품은 41.7%, 화장품 41.4%의 증가세를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700억원, EU 1228억원, 중국 642억원, 일본 330억원 순으로서 미국이 전체의 61.4%의 비중이다.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중국이 72.7%나 신장해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서 EU 64.9%, 일본 50.9%, 미국 3.7%의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 직구 미국 3700억, EU 1228억, 중국 642억 순

    한편 작년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역직구)은 7219억원으로서 전년 동분기대비 62.2% 신장세다. 해외 직판은 화장품이 5407억원, 의류•패션 관련상품이 1008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가 178억원 순이었다. 화장품이 전체 상품군의 74.9%를 차지해 절대적이다.

    전분기대비 증가률도 화장품이 30%나 늘어나 가장 높다. 또 스포츠•레저용품(52%), 음•식료품(37%)., 의류•패션 관련상품(29.7%)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 해외직판을 비교해보면 중국이 5842억원으로서 80.9% 비중을 차지해 독보적이다. 이어서 미국 420억원, 일본 349억원 등이다.







    *자료: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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