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no아이젠 '트렉스파이크'로 글로벌 공략

    곽선미 기자
    |
    17.02.07조회수 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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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이 '2017 독일 뮌헨 이스포(ISPO)'에서 특허 신기술 '트렉 스파이크'를 공개했다.

    이 기능성은 얼음 위나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 아이젠을 탈부착할 필요없는 스파이크 슈즈를 위해 개발했다. 신발 뒤축에 설계한 작은 다이얼을 돌려 아이젠이 필요할 때 바로 빼 사용하고, 곧바로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트렉스타」가 수년 간 연구해 개발한 특허 기술인데, 이 트렉 스파이크를 적용한 신발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원하는만큼 단계를 조정해 스파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아웃솔 기술과 특수 스파이크 라스팅 보드를 접목해 겨울철 빙판길에 특히 강하다.

    「트렉스타」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빙판길 테스트 존을 단독으로 마련해, 관람객이 트렉 스파이크 기술을 적용한 신발을 직접 착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안전성과 편리함, 성능 등을 체험하고 호평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이번 ISPO를 통해 유럽시장의 판로 확대에 힘을 더하는 동시에 트렉 스파이크 기술로 기존 아이젠과 스파이크 신발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선 수출 확대 전략으로 2017년은 최고의 성장을 이룰 한 해가 될 것이다. ISPO를 통해 현재 세계 12위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트렉스타」가 세계 5위권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 Munich 2017’은 매년 50여개 국 약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방문자만 8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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