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에서도 생활용품을 살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리카앤(lika&)’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론칭해 상품군을 확장한 것.

‘똑같이’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lika’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리카앤은 ‘엄마와 아이가 늘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는다. 엄마용은 에코백, 파우치, 머플러, 쿠션, 앞치마, 키친글러브, 머그컵 등 74종, 아이용은 배낭, 블랭킷, 실리콘 턱받이, 빨대컵 등 23종이 출시했다.

리카앤은 「모이몰른」 139개의 매장에 우선적으로 입점했고, 1월 내 12개 매장에 추가 도입해 총 151개의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가격대는 가성비를 고려한 3000원에서 2만9000원까지로 합리적 수준이다.

기존 「모이몰른」 로고가 아닌 전용 라벨과 패키지를 사용해 새로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디자인 역시 브랜드 특성에 맞게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이다.

신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MD 팀장은 “엄마와 아이의 커플 아이템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탄생한 리카앤은 「모이몰른」의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많은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생활용품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도록 신규 아이템 개발과 상품 디자인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