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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대박 「언리미트」 ‘기본기’ 지키는 브랜딩 눈길!
Wednesday, Jan. 11,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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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를 몇 번이나 빨아도 늘어나거나 모양이 구겨지지 않아요.” “깨끗한 컬러감과 몸에 알맞게 떨어지는 핏, 부들부들한 소재 때문에 단골고객 된지 좀 됐어요.”
최근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 중에 ‘기본’을 지키는 브랜드가 몇이나 될까? 얼트(대표 박주현)의 「언리미트(UNLIMIT)」의 마니아들은 '품질, 소재, 가격이 모두 충족되는 브랜드는 「언리미트」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12년 첫 론칭, 현재까지 꾸준한 퀄리티와 베이직 감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S/S에는 라운드티, F/W에는 후드와 맨투맨 등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굳혔다.
특히 이 브랜드의 최대 강점은 바로 ‘가격’이다. 라운드티와 기본 후드티, 맨투맨이 최대 3~4만원을 넘지 않는다. 배수를 따지기 보다는 퀄리티에 온 심혈을 기울이는 탓에 주변에서 ‘이렇게 장사하면 뭐가 남느냐’는 핀잔을 듣기 일수다. 하지만 조용하게 꾸준한 퀄리티를 유지하다 보니 이제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온•오프라인 스토어는 물론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박주현 대표는 “5년동안 ‘가격’ 메리트는 성실하게 지켜왔다. 이번 S/S에는 팬츠류를 많이 제작할 계획이다. 데님, 치노, 트레이닝팬츠까지 13가지 스타일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의류에는 그래픽, 사진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웍’을 담아낼 생각이다. 품질과 브랜드 색깔을 확실히 지켜나가는 브랜딩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언리미트」는 현재 ‘바인드’ ‘원더플레이스’ 등의 오프라인숍과 ‘무신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가방팝’ 등의 온라인스토어에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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