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시룩 대표 온라인★ 「마가린핑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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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1.18조회수 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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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한 컬러와 플라워 패턴, 리본 디테일… 한눈에 봐도 러블리한 디테일이 가득한 「마가린핑거스」는 걸리시룩의 대표 브랜드로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이 입고 나올 것 같은 컬렉션은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주현 대표 겸 디자이너는 “브랜드가 보여주는 색깔이 확실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추구하는 여성스러움과 소녀스러움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킨다는 생각으로 콘셉트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가린핑거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여성스러운 패턴과 디자인 덕분에 ‘29CM’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편집숍에서 인기 브랜드로 꼽힌다.

    걸리시룩을 선보이는 만큼 초반에는 10대~20대 위주의 구매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30대 이상까지 넓혀졌다. 이주현 대표는 “론칭 초기에는 노출도 꽤 있고 가죽과 에나멜 등의 소재를 사용해 과감한 느낌이 강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대중성이 강화됐다. 아이덴티티는 이어가되 아기자기한 느낌을 조금 덜어내고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보강하면서 한층 폭 넓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옷에 경계 두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을

    이주현 대표는 지난 2010년 S/S 시즌 「마가린핑거스」를 론칭해 올해로 7년째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매 시즌 30스타일 이상 구성하고 있고 이번 F/W 시즌에는 SKU로 따지면 50가지다. 최근 무수히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꾸준히 컬렉션을 이어가고 중심을 잡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단순히 몇 가지 아이템을 전개하면서 브랜드라고 이름 붙이고 싶지 않다. 현실적으로 재고 부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전체적인 룩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발과 가방 같은 잡화 종류도 꾸준히 구성하고 있고 다른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도 진행하면서 아이템을 확장하고 있다. 단지 옷에만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마가린핑거스」의 감성이 통해 현재 홍콩 I.T와 하비니콜스, 중국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에 진출한 상태다. 지난 10월에는 파리패션위크에도 참가해 이제 아시아를 넘어 유럽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마가린핑거스」만의 색깔을 담은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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