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야상 원조 「이브살로몬」 국내 여심 잡는다!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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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0.11조회수 1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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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앤에프플러스(대표 김선웅)가 전개하는 프랑스 모피 브랜드 「이브살로몬(Yves Salomon)」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패셔니스타의 SNS에 빈번히 등장하는 건 물론이고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도 정식 입점하며 인지도를 쌓아 나가고 있기 때문. 특히 브랜드 내 '아미라인(Army line)'의 야상재킷은 이미 옷 좀 입는다는 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상품이다. 작년 수많은 브랜드가 내놓은 컬러 퍼 재킷의 원조가 바로 이 브랜드다. 알렉사청, 리한나, 벨라 하디드 등 전세계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브살로몬」은 1972년 2대 째 모피 무역 가업을 이어오던 이브살로몬이 처음으로 만든 브랜드다. 현재까지 프로모션 사업을 지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 패션 모피 브랜드로 인기가 더 많다.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아미라인’은 이브살로몬의 아들 토마스 살로몬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야상과 컬러 퍼를 접목 시킨 최초로 시도하며 실험적인 유니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소재로 최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메인라인’은 이브살로몬이 맡고 있다.

    특별한 점은 전 상품 모두 양면을 활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아이템이라는 것! 소재가 완전히 다른 양면을 번갈아 가면서 입을 수 있어 질릴 틈이 없다. 밍크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사용한 점도 이 브랜드만의 강점이다. 실제로도 과감한 컬러 사용은 물론 독특한 블로킹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던 디자인이 많다.

    모피의 A TO Z를 모두 보여주자는 것이 바로 이들의 전략 중 하나. 야상 컬러 퍼 재킷부터 2억원의 링스 재킷까지 캐주얼 감성과 최고의 하이엔드 감성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에 정식매장이 생긴 후로는 브랜드를 찾는 고객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70대까지 고객 연령층 또한 다양하다. 아미라인은 커플 아이템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도 많다.

    조윤빈 씨앤에프플러스 신규사업팀 과장은 “오랜 역사를 이어온 만큼 모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소재를 자유자재로 믹싱하는 기법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타깃에 맞는 감성이 상품 하나 하나에 담겨 있어 스타일리시한 퍼 패션을 즐기기에 좋다. 최근 본격적인 겨울 시즌으로 돌입하면서 상품을 문의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브살로몬」은 이번주 서울에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2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서 ‘아미라인’ 팝업행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옴므라인’ 신규 팝업 매장도 전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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