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탁씨 코앤컴 대표로 낙점, 향후 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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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9.02조회수 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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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맨으로 출발해 롯데슈퍼 서영이앤티 대표로도 활약했던 송영탁씨가 패션전문업체인 코앤컴 대표로 낙점됐다.

    송 대표는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캐주얼 바이어, 여성캐주얼 매입 팀장 등 여셩복 중심의 커리어를 쌓아온 유통 전문가로 백화점 이후에는 롯데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기며 그만의 아이디어로 홈쇼핑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실력가로 평가받고 있다.

    홈쇼핑에 몸담았을 시기에 'TV속의 롯데백화점' '팝업스튜디오 250' 듣을 비롯해 편의점과 SSM의 중간 유통형태인 '마켓999'를 기획하며 히트스토리를 만들어 낸 주인공.

    코튼클럽은 지난 2015년「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에 이어 「코데즈컴바인」까지 인수한 곳으로 코앤컴(대표 송영탁)으로 새출발한다. 패션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며 점프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 대표의 합류가 대내외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너웨어 뿐만 아니라 「코데즈컴바인」을 어떻게 새로운 이미지로 빚어낼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여성, 남성, 키즈를 아우르는 다양한 컬렉선을 구상중으로 유통망 또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마켓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곳 역시 이너웨어와 아우터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모 기업인 이너웨어 전문업체로 국내에서 탄탄하게 리딩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는 코튼클럽(대표 김보선)은 지난 2008년 프랑스 속옷 브랜드 「엘르이너웨어」를, 2009년에는 독일 란제리 브랜드 「트라이엄프」의 국내 전개권을 인수하는 등 국내 속옷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며 자타 공인 이너웨어 전문기업으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profile
    1991년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1991년 롯데백화점 입사
    1998년 롯데백화점 여성복팀 캐릭터캐주얼 바이어
    2005년 롯데백화점 지방 여성매입팀장
    2007년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장
    2014년 서영이앤티 대표
    2016년 코앤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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