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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예 「더소파」 생산력~유통 모두 갖춘다
Friday, Sept. 2, 2016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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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앤컴퍼니(대표 유수현)에서 전개하는 유로피안 여성복 「더소파(THE SOFAA)」가 디자인, 가성비를 모두 업그레이드 해 가을 시즌 출격한다.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자체생산 비중을 올려 생산력을 갖췄다. 70~80% 이상 직접 만들었으며 상품력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더소파」는 현재 유통가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7개 지점에 동시 장기 팝업스토어를 열어 정식 입점에 대한 테스트마켓을 펼친다.
가장 최근에 열었던 현대 무역점 팝업에서 2주간 1억4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본 매장 중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월 1억원 이상을 꾸준히 내며 신예 여성복 브랜드의 신선함을 내세운다.
유수현 대표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출시했다. '감성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도록 화보 촬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상상 이상이기 때문에 매 시즌마다 비주얼에 강한 집념을 보인다. 앞으로도 에지있는 상품과 비주얼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더소파」는 2016 가을 컬렉션을 공개해 여심 몰이에 나섰다. 화보 콘셉트는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다(A thing of beauty is joy forever)'으로 매혹적인 컬러 등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특히 고퀄리티 소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 또한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다. 브라운, 그레이, 버건디 등 트렌디한 컬러를 사용해 여성 특유의 성숙하고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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