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S+' 올해 40개 공격 확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6.03.03 ∙ 조회수 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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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남성복 「S+(에스플러스)」가 이번 S/S시즌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최근 롯데백화점 잠실점, 건대 스타시티점, 청량리점, 부평점 등 롯데 중심으로 오픈이 속속 이뤄지고 있으며 롯데 본점은 팝업으로 오늘(3일)부터 31일까지 문을 연다.

현재 26개점인 「S+」는 올해 말까지 40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S+」는 지난해 「트루젠」 세컨 브랜드에서 단독 브랜드로 리뉴얼하면서 컨템포러리한 감각으로 리뉴얼했다. 의류뿐 아니라 가방, 슈즈, 리빙 등 잡화 라인을 늘렸으며 이번 봄에는 남아 슈트까지 선보이며 신선함을 주고 있다.

남아 슈트 출시 등 콘텐츠 차별화 주목

남성복에서 아동복을 내놓은 경우는 극히 드물어 「S+」의 남아 슈트가 관심을 모은다. 「S+」 주요점포인 롯데백화점(잠실점, 영등포점, 평촌점 창원점, 본점 팝업) 5개점에 선보였으며 가격대는 슈트의 경우 29만원과 35만원 두가지로 나와 있다.

사이즈는 7세, 9세, 11세 3가지며 「S+」 슈트와 같은 소재, 패턴을 적용해 아빠와 아들이 함께 입으면 좋을 상품들이다.

박재호 「S+」 사업부장은 “모던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콘셉트를 재정비하고 「S+」로 새롭게 선보이면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봄 남아 라인 등을 출시해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는 지난해 23개점에서 90억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 전년대비 77% 신장한 160억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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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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