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커스텀패션 전문 업체 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 www.stripes.co.kr)가 오는 31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주로 30대 남성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던 「스트라입스」는 이번에 대학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커먼그라운드’에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고객층을 20대까지 대폭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훈 스트라입스 이사는 "「스트라입스」 방문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의 나이대가 20대 초 중반으로 젊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커스텀 브랜드가 가장 확실하고 합리적으로 패셔너블해질 수 있는 수단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스트라입스」 팝업스토어에는 기존에 많은 인기를 얻었던 셔츠, 정장, 코트 종류 외에도 니트, 가방, 벨트, 구두 등 더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스타일리스트로부터 사이즈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디자인과 주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한편 「스트라입스」 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커먼그라운드’는 건국대학교 주변 상권에 위치한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로 약 5300㎡(1600평) 규모 공간에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돼있다. 온라인과 스트리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숍 등이 모여 있어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트렌디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