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열 뱅뱅그룹 회장과 경영 2세들!

    moon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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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16조회수 2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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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캐주얼 자존심 지킨다~



    글로벌 SPA 브랜드의 공세속에 국내 캐주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뱅뱅그룹(회장 권종열)의 경영이 돋보인다.

    창업주인 권종열 회장과 함께 장남인 권성윤 디시티와이 사장과 차남인 권성재 더휴컴퍼니 사장, 삼남인 권성환 헨어스 사장 등 경영2세들이 캐주얼 브랜드 사업으로 토종 캐주얼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

    뱅뱅그룹 모체에서 2000억원대의 파워풀한 매출로「뱅뱅」과 「리틀뱅뱅」이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가운데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는 스트리트캐주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헨어스(대표 권성환) 역시 「에드윈」으로 매스 밸류 캐주얼 마켓에 포진해있다. '뱅뱅사거리'라는 스트리트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뱅뱅그룹의 위상은 안정궤도다.

    무엇보다 캐주얼의 기본 정신에 충실한 것이 「뱅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편안하고 활동적이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토털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캐주얼 브랜드 정신을 흔들리지 않고 지향해 온 「뱅뱅」이다.

    「뱅뱅」 국가 대표 캐주얼 브랜드 정착

    권종열 회장이 지난 1961년 평화시장에서 재봉틀 3대를 가지고 첫 사업을 시작한 것이 3개의 계열사를 가진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외형적인 면뿐만 아니라 공업진흥청으로부터 3년 연속 품질평가 A를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았고 「뱅뱅」단순한 캐주얼 브랜드가 아닌 탄탄한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를 무기로 내세워 한국에 도입되는 해외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하게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 브랜드가 되어 있다.

    권종열 회장은 "어떤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위용을 떨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제 개인의 목표입니다. 그동안 많은 해외 브랜드의 제휴 유혹도 많았지만 30년 넘게 토종 대중 브랜드로 정착하며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브랜드로 만든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뱅뱅그룹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고 직원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한국 패션시장의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아 나갈 뱅뱅그룹을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강조한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김춘미 브랜드트리 대표는 “「뱅뱅」은 패션 브랜드는 이래야 한다는 허세를 과감히 내려놓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브랜드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TV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보면 계급장 떼고, 유명세도 가리고 진정한 실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발견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뱅뱅」은 그 오랜 시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필요를 가장 잘 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해외 브랜드는 도저히 흉내내지 못하는 토종 브랜드의 강점이라고 봅니다. 또한 복면가왕의 실력있는 가수들 처럼 가격, 품질, 디자인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그들의 기대를 추월해 달성해 온 한 마디로 실력이 탄탄한 브랜드"라고 평가한다.

    더휴컴퍼니, 신규 콘텐츠로 주목

    권성재 대표가 운영하는 더휴컴퍼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리테일 사업 주력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는 캐주얼 기업의 미지다. 유통이 다변화되고 소비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여러 콘텐츠를 융합해 다양한 모델로 묶어내는 컨버전스 전략이 이 회사의 미래 패션 비지니스의 비전이다.

    자사 브랜드를 모은 대형 편집숍 'YMD'를 비롯해 남성, 여성, 캐주얼,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종에 걸친 브랜드르 보유로 어떤 유통 채널, 조닝이건 커버 가능한 점이 강한 경쟁력이다. 캐주얼 기업의 진화 버전이다.

    지난해 5개 브랜드 「어드바이저리」「로드사인」「YMD」「프리템포」「필로소」를 신규 론칭한 데 이어 올해
    여성캐주얼 「오버톤」과 「어스앤뎀」의 메가 버전인 「어스앤뎀 콜렉트」론칭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어드바이저리」는 단독 매장 30개와 복합숍 8개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프리템포」역시 수원AK, 롯데잠실점, 롯데광복점 오픈에 이어 오늘(10월 16일) 구로마리오 아울렛도 오픈한다.

    헨어스(대표 권성환)는 기존 에드윈인터내셔널에서 변경된 회사답게 브랜드 론칭 20년이 넘는「에드윈」의 친근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어반 캐주얼’을 컨셉으로 인지도 높은 브랜드네임 강점에 트렌드력을 강화해 캐주얼 마켓에서 리딩브랜드가 되기 보다는 브랜드 고유의 컨셉을 유지하는 대중 브랜드로서 입지하고 있다.




    *사진설명- 뱅뱅그룹 권종열 회장(맨위 사진)의 장남인 권성윤 디시티와이 사장, 차남인 권성재 더휴컴퍼니 사장, 삼남인 권성환 헨어스 사장(아래 사진 좌측 순서대로)이 토종 캐주얼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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