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문, 슈즈 온라인주문후 신어보고 구매!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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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23조회수 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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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나 모바일 인터넷쇼핑몰을 보고 마음에 드는 신발을 최대 4켤레까지 선택하고, 신발을 받기 편한 시간을 지정하면 집까지 배송, 신발을 모두 신어본 후 고객이 마음에 드는 신발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가져가는 이른바 '슈즈 O2O 시장'이 개설됐다.

    트라이문(대표 김사랑 www.trymoon.kr)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슈즈를 주문, 직접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Home Try-on”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9월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권의 유명한 디저트 까페와 제휴, 해당 까페에 방문한 고객들이 트라이문에 가입하면 즉시 제휴된 까페에 할인 적용이 이루어지는 이벤트를 전개 중. 이중 가로수길 소나는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 CIA 출신의 쉐프가 운영하는 디저트 까페로 TV 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에 방영된 맛집이며, 도산공원에 위치한 디저트리는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쉐프가 가트로노믹스 디저트 (주문 후 즉시 조리해서 접시에 담아주는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 등이 제휴된 까페 중 하나다.

    김사랑 트라이문 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여 오프라인적 경험을 제공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 및 패션테크(Fashion Tech)가 앞으로의 패션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 이라고 전했으며, “신발은 집에서 신어보고 사야지!” 라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국내 최초의 슈즈 Try-on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2016 S/S 시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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