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대표 김현태)이 전개하는 「안나수이 란제리」가 15일 리츠 칼튼 그랜드 볼룸에서 화려한 란제리 쇼와 함께 첫 발을 내디뎠다. 안나수이의 2014 뉴욕 컬렉션을 모티브로 한 란제리 쇼로 「안나수이」의 시그니처 스타일린 보헤미안 빈지지를 한 껏 뽐냈다.

2014 S/S와 F/W로 나뉘어 진행한 이번 쇼는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부터 클래식한 우아함이 연상되는 쿠튀르적인 화려함까지 다양한 「안나수이」만의 감성이 나타났다. 또한 쇼 피날레에 디자이너 안나수이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태 앨빈 대표는 "쇼를 위해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준 디자이너 안나수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안나수이 란제리」를 특별한 테마로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론칭 쇼를 시작으로 「안나수이 란제리」는 7월 말 청담동에 단독 플래스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숍에서는 란제리 뿐만 아니라 안나수이의 시즌별 컬렉션 의상과 함께 슈즈, 백 등 다양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또한「안나수이 란제리」는 아시아 마케팅을 위해 내년 4월에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모델, 패션, 뷰티 및 관련 행사인 '2015 아시아모델페스티벌(2015 Asia Model Festival)'에서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