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편집숍 '미니부띠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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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2.26조회수 1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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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에서 시작해 서울 이촌점, 부산 해운대점, 대구 중구점, 신세계백화점 키즈스타일에 입점한 아동 편집숍 ‘미니부띠끄’는 아이를 위한 패셔너블한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이 숍을 운영하는 이혜민 대표는 두 딸을 기르고 있는 워킹맘으로 2010년 온라인에서 아동 편집숍을 시작, 오프라인 숍까지 확장하게 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숍들이 1세대 아동 편집숍을 열었다면 ‘미니부띠끄’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2세대 문을 활짝 연 주인공이다. ‘사진으로만 보기 아까운’ 옷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는 목표로 이촌점에서 반응이 좋아 3개 매장까지 확장하게 됐다.

    현재 전개하는 브랜드는 「미니로디니」 「보보쇼즈」등의 유명 아동복부터 ‘미니부띠끄’에서 단독으로 전개하는 「우븐플레이」 「리호」 「허클본즈」「엘리스테나」등이 있다. 숍에서 핸들링 되는 브랜드는 20개 안팎이다. 두 딸의 영향으로 처음에는 여아 옷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남아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도 많아져 남아 비중을 30%까지 확대했다.

    이혜민 미니부띠끄 대표는 “2010년 중후반 온라인에서 시작한 아동 프리미엄 편집숍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2세대 숍비즈니스를 열고 있다. ‘미니부띠끄’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유통되지 않는 아동복 브랜드를 소개한다. ”고 말했다.

    “최근에는 국내 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 브랜드 카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를 시작으로 캠페인 활동도 시작했다. 그동안 '미니부띠끄'의 고객뿐 아니라 해외 디자이너들의 카피 상품에 대한 불만과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니부띠끄’는 해외 브랜드를 소개하는 플랫폼뿐 아니라 이러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해 국내 유아동복 마켓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사진설명: 이혜민 미니부띠끄 대표/ 미니부띠끄 이촌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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