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엔파쉬' 매그앤매그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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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2.26조회수 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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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에서 전개하는 에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엔파쉬」가 친환경 클러치 ‘렙타일 씨(Reptile C)’를 출시, 편집숍 매그앤매그에 입점했다. 렙타일 씨 클러치는 트렌디한 디자인 백으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자연에서 분해되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오랫동안 사용하고 후에도 쓰레기로 남지 않는 백을 만들었다.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엔파쉬」는 인체 친화적이면서 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한 정통 에코 브랜드다. 유기농 면, 대나무 섬유, 옥수수 섬유, 재생 폴리에스테르 등 인체에 해가 없으며 환경에 유해한 소재를 사용해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명 「엔파쉬」는 ‘친환경(Eco)’과 이탈리어 ‘강조(Enfasi)’의 합성어로 에코 소재에 디자인이 결합된 패션 상품이 특징이다.

    에코클러치 외에도 고객이 직접 제작해 입는 커스터마이즈 라인도 눈길을 끈다. 이 브랜드는 친환경 소재뿐 아니라 패스트 패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문 생산을 통한 소량 생산으로 또다른 의미의 에코 마인드를 소비자에 인식시키고 있다. 「엔파쉬」의 커스터마이즈 라인은 에코 티셔츠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이미지를 일러스트 작업을 거쳐 친환경 프린팅 방식으로 재현한다.

    박은주 동아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장은 "「엔파쉬」는 국내 R&D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전시 참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에코클러치를 시작으로 유통 채널도 다각화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렸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에코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파쉬」는 프리뷰 인 서울을 비롯해 대구 국제 섬유패션 전시회, 부산 국제 섬유 패션전시회 등 주요 국제 패션 전시회에 매년 참가중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 갈맷길 축제, 부산 스토리텔링 등 지역축제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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