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면세매출,국내 百넘다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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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1.12조회수 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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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이 전개하는 「MCM」의 면세 매출이 국내 백화점 영업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지난 9월 누계 기준으로 면세점 매출액은 1500억원을 기록했고 백화점 1100억원으로 나타났다. 그 외 국내 유통으로 아울렛 200억원, 온라인 300억원 규모로 국내 매출액은 총 1600억원이다. 지난 10월 영업과 11월, 12월 동안 면세점 매출액은 약 2100억원, 국내 백화점 매출액은 1500억원 정도 규모로 예상된다.

    「MCM」 측은 롯데면세점은 물론이고 신라,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에서 「MCM」은 전년 동기 대비(2012년 1월~9월/ 2013년 1월~9월 비교) 올 상반기 매출 13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면세점뿐만 아니라, 여타의 모든 면세점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경우, 최근 서울이나 경기권의 도심이 아닌 제주로 크루즈 관광을 오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98%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다.

    「MCM」은 두 유통 채널을 합한 매출액만 360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4000억원을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성주그룹 측은 2014년 전년대비 30% 시장을 목표로 세웠고, 내년도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특히 내년도에는 해외 비즈니스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MCM」은 지난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70%씩 신장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작년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 입점에 이어 금년에만도 스위스 취리히,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해외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김성주 회장은 “백화점 매장에서 면세점에 이르기까지 「MCM」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3~4년 이내에 한중일 3국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2015년까지 미국과 남미에서도 5년 내에 1조 5000억원의 규모로 「MCM」을 키울 방침이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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