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디자이너 컬렉션
    풋풋하게 활짝!

    hjchoi
    |
    07.04.09조회수 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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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춘계신진디자이너컬렉션이 열렸다. 디자이너의 발굴, 육성을 위한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온 컬렉션은 서울컬렉션과 연계된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김현우, 최지형, 안제형, 최지형 2부에는 Le CONTE de ASURA(유현진, 김민경), 이주연, 문희령, 서영수 각각 4팀씩 2부로 나뉘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최지형은 ''화성에서의 만찬(Diner at MARS)''이라는 주제로 완성도 있는 의상을 선보였다. 모던하고 클린한 룩이 돋보였고 컬러는 스카이블루와 그레이를 고급스럽게 사용했다. 유현진과 김민경이 ''광대''라는 주제로 함께 디자인한 의상들은 블랙과 화이트라는 정반대를 의미하는 구성으로 변화와 다재다능함을 표현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코튼과 울 등의 네추럴한 소재를 위트있게 선보였다. 모델들이 신고나온 신발이 아닌 ''양말''은 몹시 우스꽝스러우면서 포인트를 더했다. 디자이너 이주연은 빈티지한 캐주얼을 밝은 컬러감으로 해석해 즐거운 컬렉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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