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 신세계 강남점 월 매출 1억! 미다스손 손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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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2.26조회수 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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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이요? 저희 그런거 없어요~강남신세계 한 매장, 끊임없는 고객 방문이 이어진다. 바로 분크 매장, 이곳은 월 매출 1억원(2월21일~2월 25일)을 돌파하며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매출 성과 안에는 이 매장의 수장, 손승희 매니저가 있다.

    그녀는 분크에서도 파워우먼으로 통하는 '현장의 능력자'로 불리기도 한다. 한사람의 고객도 놓치지 않는 친화력은 물론 판매 브랜드에 대해 꿰뚫는 지식까지 완벽에 가까운 스마트 마스터로 통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다소 늦은 백화점 입사로 경력은 길지 않지만, 브랜드와 판매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처음에는 공무원 생활을 잠깐 했었어요. 그러다 백화점 알바를 하게 되면서 정식 직원이 됐죠." 그녀는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일하면서 짧은 시간에 매니저를 달게 된다.

    백화점 입사는 2005년 부터인 손 매니저는 2008년에 에스제이듀코 란셀 2년, 2010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쿠론 7년에 이어 2020년에 분크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손 매니저는 "비단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그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제 노하우는 고객님들께 무조건 믿음을 드리는건데요. 그러려면 진정성이 있어야 돼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진정성을 보여드리는거에요. 요즘은 직접 소통도 좋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 영상을 직접 촬영해서 보여드리기도 하죠"라며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무엇보다 너무 좋은 상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죠"라며 브랜드 분크와 석정혜 대표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시즌 분크의 신상품들이 그녀의 손에서 어떻게 빚어져 고객들에게 전달될 지 신세계 강남점 분크 매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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