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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기업 독립문의 신임 대표로 홍인숙씨가 결정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홍 대표는 아웃도어 네파 시절, 부사장까지 지냈던 파워우먼으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전체를 아우르며 멀티 플레이로 활약했던 핵심 인물이다.이번 독립문의 수장이 되면서 홍 대표는 PAT 엘르스포츠 등 전 브랜드를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으로 각각의 브랜드 효율에 집중하는 동시에 볼륨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독립문은 지난해 S사로의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패션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으나,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현재 '새로운 독립문'의 탄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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