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무신사' 지난해 영업이익 217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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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12조회수 2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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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영업이익 200억 돌파! 패션 온라인 시장의 작은 거인 무신사의 기세가 놀랍다. 패션 온라인 커머스 기업 그랩(대표 조만호 www.store.musinsa.com)의 무신사가 2016년 영업이익 217억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공시기준 지난해 472억원의 매출을 올린 무신사는 영업이익 기준, 전기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6%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과다.

    20대 소비자들과 신진 디자이너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무신사는 ‘라이프스타일’과 ‘오프라인’으로 눈을 돌리는 기존 온라인 패션 업체와는 다르게 오직 ‘패션’과 ‘온라인’에만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패션’ 외에는 역량을 분산시키지 않을 것을 거듭 밝혀온 무신사는 올해 물류 시스템과 입점사 관리 시스템 개선을 이어가고,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술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조만호 대표는 “무신사를 통해 1인(소호) 디자이너가 강소 패션기업으로 성공하는 수백 건의 사례가 생기고 직간접적으로 수천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향후 단순 오픈 마켓 형태의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생산 홍보 물류 고객관리 등 소규모 패션 업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패션 온라인 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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