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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아울렛,
슈퍼마켓 아울렛,
‘킬로패션’ 대박!
Wednesday, Dec. 28, 2011 | 최애경 밀라노 리포터, kotracho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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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이야? 슈퍼마켓이야?” 정육점과 과일, 야채 가게처럼 옷을 저울에 달아 판매하는 패션 아울렛‘ 킬로패션(Kilo Fascion)’이 대박 났다. 밀라노 최고 중심 쇼핑거리인 빅토리오에마누엘레 30번지에 오픈한 이곳은 이름 그대로 슈퍼마켓처럼 패션 아이템을 그램(g)당 판매한다.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레벨의 아이템과 가격, 퀄리티에 따라 3가지 카테고리를 나누어 제품을 계산하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높은 매출로 이어져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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