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밀포드, 기.승.전.'완판'

    곽선미 기자
    |
    15.11.16조회수 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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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율'이 다 무슨 필요가 있나. 내놓으면 완판인데?! 기승전'완판'으로 이어지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의 행보가 활기차다.

    F&F(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는 올해 베스트 아이템인 '밀포드 패딩'을 업그레이드해 2015년 버전을 출시했다. 작년 4만 장 생산해 인기 컬러 완판을 기록한 상품으로 올해 생산량을 8만 장, 작년의 딱 2배로 늘렸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현재 매장에서 세일 제외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올해도 완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젊은 층에 어필하는 아웃도어룩으로 상품의 기능성부터 패션 요소를 놓치지 않는 디자인까지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등산으로 대표되던 아웃도어 활동이 캠핑,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변화할 거라는 트렌드를 예상하고 잡은 브랜드 콘셉트가 시장 변화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면서 대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디스커버리」는 침체된 현재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매출 급증 브랜드다. 성공 요인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스타일'과 '마케팅 전략'을 통한 인지도 확산으로 꼽을 수 있다.

    강렬한 후크송이 인상적인 차별화된 CF와 더불어 TV 프로그램 PPL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단기간에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10월, 한 지상파 드라마에 한예슬이 입고 출연해 겨울 시즌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4차 리오더 상품까지 완판 행진을 이뤄낸 '밀포드 다운재킷'이 대표적인 예다. 한예슬이 착용했던 밀포드 패딩은 여성미를 강조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겨울 옷차림에 매치하기 어려웠던 치마나 레깅스, 롱 부츠 등 세련된 패션 착장 연출을 도와 20-30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2015년 ‘NEW 밀포드 패딩’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컬러들로 출시돼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디스커버리」 밀포드 라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 세련된 컬러들로 선보이며 특유의 와펜 장식을 가미한 디자인과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라쿤 트리밍으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겨울 시즌에 착용하기 알맞은 네이비, 블랙, 카키, 버건디, 베이지 등 다양하고 뛰어난 9가지 모노톤 색상을 추가해 일상복과 매치해도 손색 없을 컬러감을 선보였고, 숏밀포드·밀포드·롱밀포드로 길이에 따라 세가지 스타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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