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ide
< 해외_뉴욕 >
뉴욕 패션 자랑스런 코리안 ‘신초이’
Thursday, Jan. 29, 2009 | 최진선 뉴욕 리포터, jinsunie@gmail.com
- VIEW
- 11684
미국 뉴욕 맨해튼 소호 골목에는 ‘Shin Choi’라는 한국인 이름의 부티크가 있다. 소호 안에서도 가장 중심지인 머서 스트리트와 스프링 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신초이’ 스토어는 주목받고 있는 패셔니스타들이 선호하는 「필립림」과 「APC」 사이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며 이 자리에서 약 10년째 이름을 떨치고 있다.
30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는 「신초이」는 도시의 영 프로패셔널을 위한 모던하고 시크한 세미 포멀 착장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로열 고객은 대부분 지적 수준과 사회적 신분이 높은 비영리 단체 이사들이다. 주로 사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있는 어머니들로, 다양한 학교 활동을 비롯해 자선 오찬이나 저녁식사 모임 등에 참석하는 이들을 위해 「신초이」는 편안하지만 갖춰 입은 듯한 ‘데이 투 이브닝 웨어’를 선사한다. 블루밍데일 삭스피프에비뉴 등 업스케일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특설 부티크에서 판매되는 이 브랜드는 줄리아 로버츠, 수전 서랜던, 헬렌 헌트, 오프라 윈프리 등 셀러브리티들이 고객으로 있다.
도용 및 무단복제는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므로 허가없이 사용하거나 수정 배포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